구병모 소설 아가미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나무애니메이션이 주식회사 ‘연필로 명상하기’와 협업을 통해 구병모 작가의 원작 소설 <아가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무애니메이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 기획사로서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아가미>는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나무애니메이션 측은 이번 ‘아가미’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예정 소식을 전하며 “감독으로 안재훈 감독이 내정되었다.”고 밝혔다.
안재훈 감독은 ‘연필로 명상하기’의 애니메이터이자 감독으로 <메밀꽃 필 무렵>, <소나기>, <무녀도> 등 한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소설을 자신만의 색깔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나무 애니메이션은 경영혁신 역량을 공유 및 전파한 기업임을 인정받아 지난 21년 9월 경영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출처 : IT비즈뉴스(ITBi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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