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애니메이션 웹툰 제작에 이어 NFT 발행 예고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주식회사 나무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는 웹소설 원작 웹툰 제작에 이어 NFT 발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나무애니메이션은 지난 2월부터 NFT 관련 제작부를 신설해 캐릭터 제작 및 NFT 관련 협업을 진행하는 ‘체인지벌스’와 함께 세계관/로드맵 구축 등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기틀을 마련했다고 알려졌으며 프로젝트는 다음 달 시작한다고 밝혔다.
NFT 시장의 소셜미디어용 프로필 형태의 이미지 PFP(Profile Picture)에 대한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많지만 전문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발행 예정인 만큼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메인프로덕션에 참여했으며 원피스, 보루토 등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에도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도 입지를 넓혀 가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다.
최근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웹소설과 웹툰 원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중 나무애니메이션은 내가옳다, 헌터여고의 남선생 등 각종 웹소설 사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들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동일한 캐릭터를 무분별하게 발행하는 것이 아닌 구축된 세계관에서 특징을 살린 퀄리티 높은 PFP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