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애니메이션, 2022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내외경제TV] 여원현 기자 =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나무애니메이션’이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2020년 3백만불~2021년 4백만불 수출을 달성해 지난해 대통령이 수여하는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서비스 제공 능력, 재무평가,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유망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수출 금융 및 보증 지원, 수출지원사업 등 혜택을 받는다.
나무애니메이션은 One Source Multi Use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 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필로 명상하기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구병모 작가의 원작 소설 ‘아가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알렸다.
‘아가미’는 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이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한편 나무애니메이션은 일본의 톰스앤터테이먼트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애니메이션 메인프로덕션에 참여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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