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띠부씰 대란과 프로젝트 참여로 재조명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극장판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프로젝트에 참여한 나무애니메이션이 최근 포켓몬빵 띠부씰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재조명 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나무애니메이션 측은 띠부씰을 통해 MZ세대들의 추억의 캐릭터가 사랑을 받는 것이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제2의, 제3의 포켓몬이 생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예측했다.
나무애니메이션은 ‘포켓몬스터 정글의 아이 코코’ 외에도 일본의 톰스 앤터테이먼트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넷플릭스 ‘격투맨 바키’ 애니메이션 메인 프로덕션에 참여했으며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피스’, ‘드래곤볼Z’, ‘보루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도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2010년 이후 출시된 포켓몬빵 띠부씰의 디자인이 아닌 20여년 전의 추억을 회상하는 ‘키덜트’들의 신종 놀이 문화로 자리 매김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나무애니메이션 관계자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희소성 역시 열풍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며 리셀, NFT 등 한정판에 열광하는 MZ세대들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본다. 이런 흐름에 맞춰 NFT 제작 본부를 신설해 추후 NFT 프로젝트도 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Busines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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